오늘은 몇회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요미식회에서 방송되었던 영등포에 위치한 대원관 맛보기를 해볼까 합니다.

중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위치는 영등포 당산로 37길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외관 슬쩍 보시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근처 골목주차를 해야합니다. 



식당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토요일 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다행히 대기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메뉴판은 두껍기도 하고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ㅠ 

일반 중국식당에 파는 메뉴는 다 있습니다^^


대부분 드시고 계신

 삼선간짜장, 탕수육(소), 볶음밥 3개를 시켜보았습니다. 


참고로 이집 짜사이가 너무 맛있더군요^^ 

2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삼선 간짜장] : 8,000원 

(2018.10.27기준)



쪼꼬미 새우랑 쪼꼬미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물 간짜장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다른 중국집 대비 더 많음)


하지만 소스가 면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다 비벼도 약간 싱겁습니다. 주문할때 소스를 넉넉히 달라고 해볼 걸 그랬네요ㅎ


혹시 아주 자극적인 짜장면 맛을 기대하신다면 

아마 실망하실 겁니다. 

소스는 전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신 맛이 깔끔하고 기름기가 적은 느낌입니다. 


마치 건강한(?) 짜장면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불맛은 아쉽지만 조금도 나지 않았습니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와이프도 동의)


그래도 보통 짜장면 먹고나면 조금 느끼하거나 속이 울렁거리는데

이집 짜장면은 정말 하나도 안 느끼하고 먹어도 속이 편안했습니다. 


웰빙 짜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지주 : 7/10 

(자극적인 맛을 기대하시면 비추! 깔끔하고 건강하게 짜장면을 드시고 싶은신분은 추천)




[탕수육] : 12,000원 (작은거, 2018.10.27기준)





다른 곳과 똑같이 부먹으로 나옵니다.

튀김옷이 얇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바삭함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냥 눅눅한 느낌입니다.


바삭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그래도 고기랑 양은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소스는 특별함은 없었고 그냥 새콤달콤한

일반적인 탕수육 소스 맛이었습니다.


추천 지수 : 6/10

(바삭함은 없습니다, 굳이 안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볶음밥] : 6,000원 (2018.10.27기준)



밥은 고슬고슬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불맛은 거의 안나더군요ㅠ 불맛을 기대했었는데


중식은 솔직히 불맛아닌가요ㅠ


그래도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새우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짜장 소스는 조금 짰습니다.

역시나 볶음밥도 느끼함이 전혀 없이 깔끔합니다. 


건강한 느낌입니다.


짜장과 볶음밥을 다 먹었는데도 속이 편한했던 중국집은 이집이 처음이었습니다ㅎ


추천 지수 : 8/10 

(탕수육 보다는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일반 짜장이랑 볶음밥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집이라 기대는 했지만 맛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중국식당을 찾으신다면 여기인 것 같습니다.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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