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습기의 모든 것으로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봇 자습] - [생활] 그것이 알고 싶다 가습기의 모든 것 (위치, 청정기, 습도 등) (내용 업데이트).TISTORY


하지만 댓글 제보로 

전혀 몰랐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초음파식 가습기에 

수돗물을 넣어서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기사 링크도 위 포스팅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마하는 마음에 

저도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제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습기 : 미로 (NR08M)

2. 청정기 : LG퓨리케어 (AS281DAW)

3. 타이머 feat.아이폰Xs MAX

4. 정수기 : LG퓨리케어 (WD502AP)

5. 강서구 수돗물 (찬물 사용)




먼저 아래 사진과 같이

공기 청정기와 가습기 사이를

약 30 cm 정도로 위치 시켰습니다.



그 다음에

가습기 출력은 최대로 하고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가습기는 열심히 본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수물을 사용했습니다.


시작 미세먼지는 9 정도 입니다. (단위 생략)



약 37초가 지나니

냄새 신호가 붉은색으로 변했습니다.

아마 습기가 높아져서 센서가 가스로

오해한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17로 그렇게 크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계속 지켜봅니다.


4분정도 지나도 

미세먼지 수치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냄새를 여전히 붉은색~



각 테스트는 총 10분동안 진행했습니다.

정수물을 사용하고

10분이 지났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두 번째로

수돗물로 교체해서 

최대한

같은 조건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미세먼지는 9입니다.

냄새는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시간이 흘러 3분정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수치가 변화없습니다.



기사내용과 다른 결과라 조금 이상합니다


한번 더 가습기가 열일하고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사진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대 출력 수증기 발생량은 상당합니다.

만약 저게 미세먼지로 변하면 당연히 센서가

탐지해야할 텐데요... 음.. 



그래도 10분동안 기다렸지만

12입니다.

올랐다고 하기도 애매합니다.





이렇게

정수물과 수돗물을

각각 비교했지만


저의 경우는

미세먼지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신경안쓰고 수돗물 사용하려구요ㅋ


혹시 센서가 고장난게 아닐까하고 

옷을 털어서 먼지를 발생시키니 

미세먼지 수치가 정상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솔직히 기사와 서울대 실험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저희 집 수돗물이 또는 청정기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누가 정확하게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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